안녕 ㅎㅎ 여기선 오랬만이네
지금 첫 상담 열심히 받고 있겠다 ~ 수고가 정말 많아. 씩씩하게 잘 갔다오고 어땠는지 알려주고. 항상 기도하고 항상 온 마음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
경계선 지적에 대해서 많이 찾아봤어. 내가 영어랑 한국어 문서 다 합쳐서 한 60개 읽은거 같아. 라디오랑 비디오도 수없이 찾아봤어.
다정이가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나도 요즘에 엄청 생각이 많이 들던데 당사자는 얼마나 많은 생각으로 차있을까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많이 느낀게 다정이가 얼마나 하루하루가 힘들었을까 생각을 했어 - 많은 사람들이 그러더라,
"everyday feels really terrible and they don't know the reasons why". 다정이가 한국에 와서 많이 울었다고 한게 많이 생각이 났어.
생각할수록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너무 많이 미웠어. 어째서 이렇게 큰 시련을 주시는지 - 내가 너무 이해가 안되는거야.
지금도 모르겠어. 도대체 왜 다정이한테 왜... 정말로 왜...
그러면서 욥기가 많이 생각이 나더라고. 많이 읽어볼 예정이야. 하나님이 얘기하시는게 있는거 같으면 알려줄게.
나는 지금까지 다정이를 만나면서 사랑이 정말 많은 사람이구나를 느꼈어. 가족을 향한 마음. 따뜻한것들을 좋아하는 마음.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 그 모든 마음들이 나한테 많이
느껴저. 내가 보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말을 안해도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는지 잘 알거든.. 내가 느낀 다정이라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내면이 따뜻한 사람이야. 그래서 내가 많이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러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보여주기까지 개인적으로 많이 힘이 드는거 같아. 너무 이해해. 전에 다정이가 말했듯이 자기가 사랑을 나한테 줄수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잖아.
지금 얼마나 마음속에 여유가 없겠어. 너무 이해하고 나한테 지금 사랑 안줘도 돼.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내가 대신 많이 줄게, 사랑을.
지금 상황이 힘들더라도 우리 함께 이겨내 보자. 우리 이 상황이 나중에 되돌아 보면 하나님의 간증이 되기를 기도하자. 꾸준히 그리고 의지를 가지고 치료를 받으면 치유가 된데. 할 수 있어 김다정 ㅎㅎㅎ 모든게 다 괜찮아 질꺼야.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 for the Lord your God will be with you wherever you go." Joshua 1:9
사랑하고 사랑해. 정말로. 나 어디 안가고 다정이 옆에 있을거야. 꼭 붙어있을래 ㅎㅎ
오늘 하루 잘 보내 :-)
- 겸이가